우주 발사체 부품 공급사, 비츠로넥스텍 코스닥 입성
상장 첫날 189% 오르며 ‘따블’ 달성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비츠로넥스텍 주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인 21일 180% 오르며 ‘따블(공모가 대비 2배)’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9분 기준 비츠로넥스텍 주식은 코스닥 시장에서 공모가(6900원) 대비 189.86% 오른 2만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국내 주요 지수가 투자 심리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흥행에 성공한 것이라 주목된다.
비츠로넥스텍은 우주 발사체 부품 공급사다. 2016년 비츠로테크 특수사업부에서 물적 분할돼 설립됐다. 우주항공, 핵융합, 플라즈마 등 첨단 응용과학 분야 장비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비츠로넥스텍은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사업에 참여해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누리호 엔진에서 핵심 부품인 연소기, 가스 발생기 등을 제작했다.
비츠로넥스텍은 앞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공모주 수요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인 6900원으로 확정했다.
비츠로넥스텍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에서는 약 2조8927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일반 투자자 대상 110만주 모집에 총 8억3845만2560주가 신청됐다. 경쟁률은 762.23대 1로 집계됐다.
joo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