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6/news-p.v1.20250516.47d18aa658844bf9ac1474806be31432_P1.jpg)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사진)는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 야외 도서관 ‘쉼 읽는 강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쉼 읽는 강동’으로 야외 공간에서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쉼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매주 일요일에는 ‘쉼’을 주제로 한 그림책 활동과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여가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강동아트센터 바람꽃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잔디 위에서 자유롭게 책을 읽는 풍경이 펼쳐졌다. 하얀 텐트 안에는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마련됐고 한켠에는 어린이 그림책 ‘괜찮아, 나의 두꺼비야’의 이소영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18일에는 ‘기억 쉼: 역사와 추억 만들기’, 25일에는 ‘일상 쉼: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6월 1일에는 ‘웰니스 쉼: 마음 치유하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쉼 읽는 강동’으로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여유를 누리고 가족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동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6/news-p.v1.20250516.fc98c9a173dd4c6daddde2643763ff7c_P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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