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사진)는 여성 1인가구 등 주거 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방범·호신용품을 지원하는 ‘2025년도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심꾸러미 지원사업은 증가하는 1인가구 대상 주거침입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심꾸러미’는 경찰용 호루라기, 택배송장 지우개, 창문 잠금장치, 현관문 안전장치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 중인 ▷여성 1인가구 ▷여성으로만 구성된 가구 ▷여성·아동으로만 이루어진 가구 ▷스토킹, 교제폭력 등 젠더폭력 관련 범죄 피해사실이 있는 남성 1인가구 등이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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