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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동~쌍문1동 도로 52년만에 완공 [지금구청은]
서울 강북구 우이동과 도봉구 쌍문1동을 잇는 도로가 52년 만에 생겼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사진)는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폭 6m, 길이 300m의 도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건축물 등으로 가로막혀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강북구에서 도봉구로 이동하는 주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던 곳이었다. 구는 이번 도로 조성으로 도봉구-강북구 간 이동 시 발생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197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52년간 장기 미집행되어 온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도로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손인규 기자
2024-12-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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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공간 활용한 놀이공간” 성수1플레이파크 개장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 명소 2탄 노후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신체·정신건강을 돕는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사업 2탄 ‘성수1플레이파크(사진)’가 16일 문을 열었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 사업은 도심 내 유휴·노후공간을 시민과 운동 약자의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일상 활력과 재미,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1호는 지난 4월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 휠체어와 스케이트 등을 수준별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여의롤장’이다. 이번에 개장한 ‘성수1플레이파크’는 ‘놀이공간’(놀이터), ‘운동공간’(운동장), ‘휴게공간’(공원)으로 구성된 이름 그대로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지, 너울형 언덕, 구릉으로 구성된 비정형적인 바닥 공간은 창의적인 놀이와 움직임을 유도해 재미를 선사한다. 손인규 기자
2024-12-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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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겨울 테마파크 ‘2025 노원 눈썰매장’ 개장
26일부터 한 달간 운영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2025 노원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구는 지난 3년간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눈썰매장 ▷아이스링크장 ▷눈놀이동산 등 겨울 전용 체험시설을 비롯해 ▷놀이동산 ▷빙어잡이 체험장 ▷컬링/전통놀이 체험장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눈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성인용과 어린이용으로 분리했다. 성인용은 총길이 90m, 10레인, 어린이용은 길이 50m, 6레인의 슬로프를 갖췄다. 무료로 제공되는 전용 튜브를 이용하며 ‘자동출발대’가 설치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눈썰매장 옆에는 눈놀이동산이 마련되는데 플라스틱 눈썰매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아이스링크는 빙질 유지를 위해 1시간 단위로 하루에 총 6회 운영된다. 올해 처음으로 조성된 놀이동산에는 슬라이딩카, 회전그네, 플라이트, 바이킹, 디스코팡팡 등 총 5종의 놀이기구가 마련된다.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
2024-12-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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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비상시국 관련 민생안정 대책회의 실시
민생경제 물가안정, 일자리 지원 등 추진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사진)가 국회의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구민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민생과 지역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지난 14일 오후 7시 소집된 긴급 민생안전 대책회의에는 참석자들은 ▷비상시국 경제 활성화 방안 ▷민생 물가안정 및 일자리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과 일상이 정상화로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현 국정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에 대응하고 민생 불안을 해소하고자 지난 10일부터 ‘관악구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을 시작했다. 중점 추진 분야는 ▷민생경제 물가안정 ▷일자리 지원 ▷취약계층 생활 안정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먼저 구는 지역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2025년 상반기에 각종 지원
2024-12-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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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주소가 뭐지?” 서울시, 한강공원 9곳에 도로명주소 부여
도로명주소로 긴급 상황 신속 대응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시는 12월 12일부터 한강공원에 새로운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공원 내 위치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긴급 상황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한강에서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이 열리며 방문하는 시민들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안전과 편의성을 위해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이 필요해졌다. 이에 시는 지난 4월부터 ‘한강공원 도로명 부여’를 위한 기초 조사와 데이터 구축을 진행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도로명주소 부여 방안을 준비해 왔다. 대상 공원은 총 11곳이며 전체 길이는 약 73㎞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강서한강공원(7㎞) ▷양화한강공원(5.9㎞) ▷여의도한강공원(4.5㎞) ▷반포한강공원(5.9㎞) ▷잠원한강공원(5.4㎞) ▷잠실한강공원(4.6㎞) ▷광나루한강공원(10.1㎞) ▷이촌한강공원(9.3㎞) ▷뚝섬한강공원(10.3㎞) ▷망원한강공원(6.1㎞) ▷난지한강
2024-12-1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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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함께 즐기는 활력 놀이공간으로”…성수1플레이파크 개장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 명소 2탄 놀이·운동·휴게 공간으로 구성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노후된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의 신체·정신건강을 돕는 활동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사업 2탄 ‘성수1플레이파크’가 16일 문을 연다. 서울형 액티브 디자인 사업은 도심 내 유휴·노후공간을 시민과 운동 약자의 신체 움직임을 유도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일상 활력과 재미, 건강을 증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1호는 지난 4월 여의도한강공원 마포대교 하부에 휠체어와 스케이트 등을 수준별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여의롤장’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 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서울 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디자인 정책 중 하나로 액티브 디자인(건강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성수1플레이파크’는 ‘놀이공간’(놀이터), ‘운동공간’(운동장), ‘휴게공간’(공원)으로 구성된 이름 그대로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즐길 수
2024-12-1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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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청소년 창업 동아리 개발 상품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청소년이 직접 제작해 판매한 수익금 135만원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사진)는 ‘2024 금천 청소년 CEO 프리마켓’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창업 상품을 판매한 수익금 전액 135만7000원을 금천미래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천 청소년 CEO 프리마켓은 청소년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경제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금천구의 아동친화도시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21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창업 동아리 5개 팀을 구성해 교육을 듣고 분야별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해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상품들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제작 상품은 ▷친환경 목재 조리도구 ▷캐릭터 디자인 제품 ▷달콤한 디저트(생분해 포장) ▷재활용 공예품 ▷친환경 열쇠고리 등이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축제와 크리스마스 장터에서 상품을 판매해 135만7000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2024-12-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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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노후화 공영주차장 2개소 새단장
성수1가제1동, 송정동 공영주차장 바닥 보수 등 노후 시설물 정비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사진)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노후화된 성수1가제1동 및 송정동 공영주차장 2개소의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개방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건축사와 함께 준공년도 20년 경과 건물식 공영주차장 대상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보수공사가 가장 시급한 공영주차장 2개소로 성수1가제1동과 송정동이 선정되었다. 성수1가제1동 공영주차장은 지역주민과 서울숲 및 성수동 방문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95면 규모의 성동구 제1호 주차장이다. 또한, 송정동 공영주차장은 총 122면 규모로 동 지역주민의 월 정기 이용률이 높은 주차장이다. 이번 공사로 주차장 바닥 보수, 누수공사, 물받이 설치, 외벽 도장, 렉산 창문이 보수되었으며, 무소음 트렌치 및 계단의 러버 타일을 새로 설치하여 공영주차장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도 깔끔한 주차
2024-12-1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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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이동~쌍문1동, 52년 만에 도로 뚫렸다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도봉구 우이동~쌍문1동을 잇는 도로가 52년 만에 생겼다. 도봉구(구청장 오언석·사진)는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폭 6m, 길이 300m의 도로를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건축물 등으로 가로막혀 도봉구에서 강북구로, 강북구에서 도봉구로 이동하는 주민 통행에 불편을 끼치던 곳이었다. 구는 이번 도로 조성으로 도봉구-강북구 간 이동 시 발생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197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이후 52년간 장기 미집행되어 온 우이동 5-1~쌍문동 494-1에 도로를 조성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장기화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에 따라 2019년 사업을 전면 검토하고 단계별 사업계획을 세웠다. 이후 건축물 보상, 세입자 이주 문제 등을 고려해 사업 구간을 나누고 공사에 돌입했다. 이후 2023년 12월 일부 구간 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나머지 구간에
2024-12-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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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하라·불참 의원은 심판할 것”…언론인 4000여명 시국선언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을 묻는 2차 탄핵 소추안 표결을 앞둔 14일 언론인 4000여명은 “국회는 윤석열 탄핵안을 반드시 가결하라”고 촉구했다. 14개 현업 언론 단체는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는 국회의원들을 언론자유와 민주주의의 적으로 간주할 것이며 국민과 함께 심판할 것”이라며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이들은 비상계엄 선포 후 발표된 계엄사령부 포고령 1호에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에 대해 “대한민국의 모든 언론인은 군홧발에 짓이겨졌을 군사독재 시절 언론 검열과 통제를 떠올리며 분노와 공포의 시간을 보냈다”며 “민주주의의 붕괴를 목도하며 생명과도 같은 언론 자유의 가치를 되새긴다”고 논평했다. 언론인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의 붕괴와 도약의 갈림길에서 우리 언론인은 어떤 권력으로부터도 자유로운 언론의 역할과 주권자 국민이 요구하는 보도의 정
2024-12-14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