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4/news-p.v1.20250514.980434c34cdb4449ba57d59a4426d252_P1.jpg)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삼성증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34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0.9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3조27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2.13% 감소했다. 순이익은 2484억원으로 1.87% 줄었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에서 고객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등으로 자산관리 기반 비즈니스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1분기 별도 기준으로 리테일 고객 자산은 10조1000억원 순유입을 기록하는 등 고객 총자산이 308조원에 달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199억원, 연금잔고는 22조5000억원으로, 각각 이전 분기 대비 66.1%, 5.6% 증가했다.
본사 영업은 구조화금융을 중심으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이전 분기와 비슷한 67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주식자본시장(ECM)은 SGI서울보증, 엠디바이스 등의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을 맡아 상장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삼성증권은 전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분기는 자산관리 기반의 비즈니스 성장세를 지속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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