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매입량 30% 늘려…산지 추가 발굴
![제타플렉스 잠실점 채소코너에서 초당옥수수를 홍보하는 롯데마트·슈퍼 이동은(왼쪽), 정혜원 MD의 모습 [롯데마트·슈퍼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13/news-p.v1.20250513.2c6f7c7a45134f17882d42b4cb3582f5_P1.jpg)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오는 15일부터 전 점에서 초당옥수수를 개당 1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올 2월부터 사전 계약을 진행해 지난해보다 30% 늘린 약 20만개의 초당옥수수를 준비했다. 초당옥수수는 5월부터 맛볼 수 있는 고당도 제철 채소로 고객 수요가 높다.
안정적인 초당옥수수 수급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옥수수 산지를 추가로 발굴해 운영한다. 초기에는 주요 산지인 경남 밀양과 의령 지역에서, 후반부에는 전남 해남, 충북 괴산, 경남 고성, 제주도 등 신규 발굴한 산지에서 초당옥수수를 들여올 계획이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사전 계약과 신규 산지 발굴을 통해 적정 시기에 초당옥수수를 선보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초당옥수수는 지난 3~4월 이상기온으로 인해 출하 시기가 최대 5일가량 늦춰지는 상황이었다.
정혜원 롯데마트·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는 “다양한 산지와 협업해 고객들이 제철 농산물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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