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비금융 프로그램 안내
한국산업은행은 최근 유럽연합(EU) 등을 중심으로 도입되는 주요 환경규제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업 상황 진단과 프로그램 활용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산은은 의뢰 기업의 상황을 진단하고 기업별 맞춤형 금융·비금융 프로그램을 안내·지원한다.
기업 상황 진단은 국제환경규제 전문 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 기업지원센터와 협업해 제공한다.
녹색특별상품, 기금, 펀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 등 금융 프로그램과 KDB컨설팅 ESG(환경·사회·지배구조)러너, 벤처플랫폼, 기술평가 등 비금융 프로그램에 대한 매칭·안내는 환경 규제 유형과 기업 개별 상황을 고려해 제공한다.
산은은 프로그램에 대한 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반기 내 안내자료(팸플릿)와 동영상을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김은희 기자
ehki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