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가덕도·진해·명지의 신성장 3각 벨트를 중심으로 성장지도 밑그림 그려내
박성호 청장“전략과제 발굴 및 대선공약으로 지역 신성장 엔진 구체화할 것”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8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자청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5/08/news-p.v1.20250508.0c283f8cc6e444b3b4ed4a0b05b3a50b_P1.jpg)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8일 대회의실에서 대선 공약화 및 차기 정부 국정과제로 연계하기 위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전략과제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성호 청장을 비롯해 본부장, 전체 부서장, 그리고 다보스해양경제연구소, 원광도시공간품질연구원의 연구 책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권역은 다보스해양경제연구소가, 경남권역은 원광도시공간품질연구원이 각각 수행하며 경자청은 연구 과정에서 수시로 실무 의견을 반영하고 과제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대내외 환경 분석과 경제자유구역 전략사례 비교 분석 ▷명지지구,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을 아우르는 신성장 삼각벨트화를 위한 핵심 거점 진단 및 지역별 특성 반영 -▷BJFEZ 발전 가속화 및 신성장 전략과제 발굴 등이다.
특히,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등 글로벌 물류·항공 허브 조성과 함께 명지지구를 중심으로 한 신산업 육성 전략도 함께 추진해 대선공약화 가능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용역으로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명지지구 등 BJFEZ 핵심 거점을 기반으로 실현 가능성과 정책적 파급력을 갖춘 전략과제를 도출할 것”이라며 “정교한 과제 발굴과 치밀한 정책 제안을 통해 대선 공약화는 물론, 향후 국정과제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ok96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