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스파이크스 아시아’서 최고상 수상
현대차 ‘아이오닉 5’ 다룬 13분 단편영화
![이노션이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 [이노션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8/news-p.v1.20250428.7b8530cc671f40bb96dadfe7175b05dc_P1.jpg)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이노션이 현대자동차와 공동 기획·제작한 단편영화 ‘밤낚시’로 아시아 태평양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5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TV·시네마 필름 부문 그랑프리와 브랜디드 콘텐츠 혁신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배우 손석구와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밤낚시’는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담았다. 약 13분의 ‘숏폼 무비’로 제작돼 지난해 국내 최초로 영화관에서 상영된 바 있다.
영화 장르를 빌려 선보인 브랜디드 콘텐츠이자 자동차의 시선으로 촬영한 독창적인 기법을 통해 현대차 브랜드의 혁신성과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와 상업적 가치를 조화롭게 결합해 크리에이티브 가능성을 한층 확장시키면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꼽힌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 3월 ‘애드페스트(Adfest)’에서도 ‘밤낚시’로 금상을 포함한 본상 5개를 차지한 바 있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맞는 설루션 제공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이 최고의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획기적인 캠페인들을 널리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