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는 25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경상북도 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영주시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결단식은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단합된 결의를 다지며 도민 체전의 출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김경준 영주시 체육회장, 지역 기관장과 체육회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영주시 선수단은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총 664명(선수 522명, 임원 142명)이 참가해 26개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선수단 소개, 격려사, 선수단기 전달, 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격려사에서 “수개월간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이를 묵묵히 지원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체전이 화합과 도전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땀의 결실이 영광의 성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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