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 유튜브 콘텐츠 구성 명칭 재정비
![서울런 유튜브. [서울시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4/24/news-p.v1.20250424.07d9460897dd445399deb235e57655c2_P1.jpg)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서울시가 대표 교육복지사업 서울런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서울런 유튜브의 콘텐츠 구성과 명칭을 재정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용자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용자들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 자기 계발 콘텐츠, 입시·진학·진로 설명회, 청소년 고민 공감 웹드라마, 학교급별 학습전략 콘텐츠 등 실용적인 콘텐츠 중심으로 자체 제작해 채널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는 각 분야 전문가가 직접 들려주는 주제별 지식 콘텐츠로 기초 소양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문재완 세무사가 참여한 경제 특별전 두 편이 공개됐다. 5월에는 소통 특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자기 계발 콘텐츠’는 현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직업을 소개한다. 김선웅 무술감독이 출연한 세 편의 영상이 있으며, 무술감독이라는 직업의 세계를 소개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학교급별 학습전략’에서는 초·중·고 학사일정을 고려한 월별 맞춤형 학습전략을 제시해 실질적인 학습 지원을 강화한다. 현재 초등학생 대상의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서윤 교사), 고등학생을 위한 ‘데일리 플래닝과 공부일기’(이병훈 소장) 등 4월 학사일정에 맞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학교급별 입시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입시·진학·진로 설명회’와 학업, 친구 관계 등 학교생활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민을 드라마 형식으로 풀어낸 ‘청소년 고민 공감 웹드라마’도 선보인다.
서울런 유튜브에서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비교과 콘텐츠를 매주 2~3회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다.
‘인문·과학 등 소양 콘텐츠’ 24편, ‘자기계발 콘텐츠’ 27편, ‘입시·진학·진로 설명회’ 15편, ‘청소년 고민 공감 웹드라마’ 5편, ‘학교급별 학습전략 콘텐츠’ 27편 등 총 130여 편을 제작·제공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