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정수기’ 등 직수형 2개 제품 호평받아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평가하는 ‘2025년 제9회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이런 평가를 받았다. 이 품평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물맛이 좋은 제품을 선별할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해 매년 열린다. 눈가림 방식으로 물맛을 평가하며, 평가점수에 따라 그랑골드·골드·실버 등급을 부여한다.
코웨이는 품평회에서 신제품 ‘스위치 정수기’(사진)를 포함한 직수형 정수기 2종이 정수기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와 골드 등급을 받았다. 또 2019년 6년 연속 골드등급 이상을 달성한 기업에 주어지는 ‘다이아몬드상’을 업계 최초로 수상했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 우승자 출신 박채원 박사는 “물맛이 깨끗하고 깔끔하며, 균형감 있는 물맛”이라 평가했다.
스위치 정수기와 직수형 정수기에는 코웨이의 필터기술이 집약된 나노트랩 필터가 적용됐다. 이 필터는 정전 흡착 방식을 통해 물속의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직수정수기 필터 중 가장 우수한 제거 성능을 나타낸다. 바이러스, 중금속, 박테리아는 물론 미세플라스틱까지 걸러내 깨끗하고 깔끔한 물맛을 제공한다고 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 물맛은 필터 종류와 성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물속 이온물질이 많으면 텁텁한 맛이 느껴질 수 있으며. 정수성능이 뛰어난 필터를 사용하면 이온성 물질이 효과적으로 걸러져 물맛이 한층 깔끔해진다”며 “필터 방식이나 정수시스템의 차이는 물속 유해물질에 영향을 미치며 이는 곧 물맛의 품질로 이어진다”고 했다.
igiza7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