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당 최대 300만원 지원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오승록 노원구청장. [노원구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문화의거리 일대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노원문화의거리는 지하철 4·7호선 노원역과 대형 백화점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의 대표 번화 상권이다. 구는 불법, 노후 간판으로 어지럽혀진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더 자주 찾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대상지는 문화의 거리 동서 측 178m 구간이다. 구는 해당 구간 내 철거나 교체가 필요한 정비 대상을 414개 수준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관개선 주요 내용은 ▷불법 및 노후 간판 철거 ▷간판 디자인 및 제작, 설치 지원 ▷업소별 벽면 이용 간판 1개 지원 ▷창문 이용 광고물 개선 ▷낡은 건물 입면 정비 등이다.

구는 올해 연말까지 추진되는 본사업을 통해 불법, 경관저해 요소는 정비하면서 새로 설치하는 간판은 에너지절약형 LED 소재를 사용해 빛 공해를 줄이면서 에너지도 절약해 탄소중립 가치 실현에도 일조한다는 계획이다.

간판개선 사업 대상지. [노원구 제공]
간판개선 사업 대상지. [노원구 제공]

사업에는 75개소의 상점이 참여한다. 1개 업소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이들은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하여 주민 주도로 자율적인 참여 속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노원문화의거리 외에도 꾸준히 상권의 간판 정비, 지역 명소의 경관 개선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간판개선 사업으로는 지난해 공릉역 일대 153개소 노후 간판 교체를 지원한 바 있으며, 경춘선 숲길 일대에는 빛 특화거리를 조성해 운영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쾌적한 환경, 도시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노원구 구석구석의 미관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iks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