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 대비 40~50% 하락’ 송도 직접 가보니

[영상=이건욱PD]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1차’ 단지 전경. 신혜원 기자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1차’ 단지 전경. 신혜원 기자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최근 고점 대비 40~50% 하락한 거래들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교육 인프라가 탄탄하고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부동산 호황기 땐 인천 시세를 주도했던 곳이기도 하죠. 그러나 부동산 경기침체, 공급과잉 등으로 아파트값이 맥을 못 추는 모습입니다.

헤럴드경제 부동산360이 직접 송도 현장 일대를 둘러보며 교육환경 및 학군, 편의시설 및 인프라, 교통, 기업투자 및 일자리 등 여러 입지조건들을 살펴봤습니다.

총 11개 공구(공사구역)로 이뤄진 송도 내에는 1·2공구에 주거단지 및 학원가, 3공구는 상업시설과 주거단지가 형성돼 있고, 4·5·7공구엔 바이오 기업이 다수 입주해 있습니다. 바다와 호수를 품고 있는 6공구 또한 신축 아파트들이 대거 조성 중인데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학비가 6억원에 달하는 채드윅국제학교와 자율형사립고 인천포스코고가 송도에 있습니다. 인천에서도 남서쪽에 자리하고 있어 서울 접근성이 그리 좋지는 않은 편인데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개통되면 여의도까지 15분이면 갑니다.

이밖에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한 자세한 입지적 특성과 송도 일대 아파트 시세 등 현장의 생생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