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 낙동강 본부서 농특산물 나눔 장터 개최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역 경기 부양 위해 홍보 확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대구시 소재 낙동강유역본부에서 ‘낙동강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 장터’를 열고, 댐주변지역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기 부양에 동참했다.[한국수자원공사 제공]](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5/01/23/news-p.v1.20250123.8a3059b4b9694a21b8bc86d9e65c8fee_P1.jpg)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22일 대구시 낙동강 유역본부에서 ‘낙동강 설맞이 지역사랑 나눔 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달 14일 발표한 소비 활성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소비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진주시, 청송군 등 6개 댐 주변 지역의 사과, 대추 등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가 열려 임직원이 농가와 직판 거래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자체적으로 2500만원 상당의 장터 농특산물을 구매해 댐 주변 지역의 주민과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장터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넓혀가며 지역의 소비 촉진과 우리나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온라인 판촉 행사, 박람회 등 댐 주변 지역 중심으로 지역사회의 경기 부양을 위한 활동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