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서상범 기자]최고급 SUV의 상징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의 방탄차 버전이 공개됐습니다. 랜드로버의 특수제작부서인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개발을 맡은 이 차의 이름은 ‘센티넬’입니다.
레인지로버의 최상위 트림인 오토바이오그래피를 베이스로 제작된 센티넬은 7.62㎜ 구경의 총탄 방어가 가능합니다. 15kg의 TNT 폭발에도 견딜 수 있죠. 차체는 초고강성 강판을 적용하는 한편 유리는 다중접합 방탄 제품으로 교체해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습니다.
연료 탱크는 폭발로 인한 기름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새롭게 제작됐고, 20인치 런플랫 타이어를 갖췄습니다.
이렇게 각종 기능이 강화된 센티넬은 베이스 모델에 비해 약 2톤 가량의 무게가 더 나갑니다. 이처럼 무거워진 차체 중량을 감안한 각종 주행성 기능 및 서스펜션도 크게 보강됐죠. 엔진은 340마력의 3리터 V6 수퍼차저가 탑재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예정입니다.
랜드로버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업가 및 중동 지역의 부호들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