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교통사고 현장에서 살아남은 아이에게 아버지의 시신을 보지 못하게 한 경찰의 배려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아침 미국 콜로라도의 76번 도로에서 한 가족의 끔찍한 교통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이날 휴가를 떠나던 한 가족이 탄 SUV 차량이 타이어가 펑크나면서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한 것 입니다. 이 사고로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아빠가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으며 부인과 세아이는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는데요.
사고 현장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감동과 슬픔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경찰관과 어린 아기. 안타깝게도 경찰 품에 안긴 아기는 바로 사고 가족의 막내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속 경찰은 아기에게 한 곳을 가리키고 있는데요, 그 뒤로 처참한 사고 현장이 보입니다. 이 장면은 경찰이 아빠의 시신 수습 등 사고 모습을 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아기의 시선을 일부러 다른 것으로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속 경관은 인터뷰를 통해 “나도 2살 된 딸이 있다” 면서 “이 상황에서는 당연히 아이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안아주고 달래줘야 했다” 며 안타까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