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영천 청년 청춘콘서트 모습.[영천시 제공]
지난해 열린 영천 청년 청춘콘서트 모습.[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들여 청년지원에 적극나선다.

8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취·창업·기업지원)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자산형성 및 채무부담 완화 등)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등 기존사업에 확대 지원해 그 기반을 단단히 다진다.

이 중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은 19~34세 이하, 중위소득 60%이하에 한정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서 대상자를 확대해 19~45세 이하, 중위소득 120% 이하 청년들에게 매월 20만원씩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영천형 청년 월세지원사업을 편성했다.

또 시는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응시료 지원에 한정돼 있던 사업을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등 취업전선에 뛰어든 청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

영천시는 작년 한 해 큰 인기를 끌었던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들의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분기별 80만원 한도 내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사업장 임차료 지원사업 등 25개의 사업을 확대 편성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강화한다.

특히 시는 청년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청년창업 특화거리 조성 점포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청년만의 참신함으로 청년창업의 거점을 만들고 지역민들과 어울려 그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건강한 청년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4팀에 이어 올해도 4팀을 지원해 리모델링 및 간판제작에 2500만원, 임차료(월 임차료 30만원/1팀, 최대 2년) 지원까지 원스톱 창업지원 서비스로 젋음의 거리로 탈바꿈이 기대된다.

시는 특색있는 놀이문화를 찾는 청년세대를 위해 청년리더십 워크숍, 청년 청춘콘서트 개최,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통해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다각화하고, 청년 선호에 맞춰 참여하고 싶은 문화예술 및 활동지원 정책 추진으로 지역 청년의 정서적 활력을 제고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청년정책을 통해 청년이 떠나지 않고 머무를 수 있는 도시,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젊은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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