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잠실한강공원에서 ‘한강종이배경주대회’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종이로 배를 직접 만들어 한강을 건널 수 있는 짜릿한 기회가 생겼다. 종이배가 침몰하게 되면 든든한 구조선 3대와 인명구조요원 11명이 구조에 나선다.
서울시는 종이 박스배로 한강을 건너는 짜릿하고 특별한 경험인 ‘한강종이배경주대회’가 이달 30ㆍ31일과 내달 6ㆍ7일 2주일간 매 주말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재활용 종이박스를 이용해 배를 직접 만든 후 레이스를 펼친다. 직접 만든 종이배로 경주하는 스피드레이스와 가족이 함께 뱃놀이를 할 수 있는 체험레이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카약 1대가 경품으로 주어지며 매 경기마다 유람선ㆍ요트승선권, 외식상품권, 조정 강습권, 한강 워터파크 이용권, 오리보트 탑승권 등 다양한 상품이 걸려있다.
참가 신청은 티켓몬스터(http://www.ticketmonster.co.kr)과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s://yeyak.seoul.go.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비는 팀당(4인기준) 4만원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가능하며 80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강종이배경주대회는 행사 당일 시간당 20mm이상 폭우가 내리거나 팔당댐 방류량이 1500㎥/Sec 이상일 경우에는 행사가 취소된다.
서울시는 행사 현장에 구조선 3대와 인명구조요원 11명 등을 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종이로 직접 배를 만들어 한강을 질주하는 이색 경주대회인 ‘한강종이배경주대회’ 가 뜨거운 태양아래 도전과 열정, 창의력을 분출시키는 시민들의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