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사업’…미확인 260가구 동직원이 방문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홀로 사는 취약계층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사업’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사업은 자동음성메세지(동시통보 시스템)를 이용해 복지대상자에게 안부메시지를 보내고, 2차례 이상 수신 확인하지 않을 경우 직접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이다.
마포구는 지난 27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동주민센터에서 정기 모니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취약계층 1~2인 가구 총 3900명을 대상으로 전화음성 메시지를 발송했다. 그 중 미수신 되거나 거부자, 수신 실패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차 메시지를 발송했다. 2회 연속 확인하지 않는 260가구에 대해서는 동주민센터 직원이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마포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모니터링 사업은 홀몸어르신 1386명에게 주2회 전화, 주1회 이상 방문모니터를 실시하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상시 안전진단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350명에게 주1회 이상 영상통화를 실시하는 사랑의 안심폰, 자살 고위험군 664명에게 자살위험성 평가기준에 따라 월, 분기, 반기, 연 1회 이상 모니터하는 자살예방사업이 있다.
그 외 가구 유형에 따른 해당가구 정기모니터, 단전․단수․국민체납 가구를 사회보장시스템(행복e음)과 연계해 조사하는 위기가구 대상 모니터, 복지통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시가스 검침원 등 민간자원을 활용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모니터를 실시하고 있다.
따르릉 행복라인 모니터 대상자는 홀로 사는 가구 외에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는 비복지대상자까지 포함한다. 또, 동시통보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메시지 수신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수신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가구는 직접 방문하게 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재난안전, 위기사항 발생시 이용하는 동시통보 시스템을 사회복지 영역에 적용하여 보다 많은 복지대상자를 모니터링하고 상시보호체계를 유지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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