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축구선수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부상당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개그맨 정현수의 수상 소감을 둘러싼 비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풀럼 다음 홈경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기성용의 정강이에 약 20cm 크기의 긁힌 듯한 상처가 난 모습이 담겨 있다.
기성용의 부상 소식이 전해진 이 날은 공교롭게도 SBS ‘연예대상’에서 정현수가 기성용을 언급했던 날이었다. 이날 정현수는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우리는 경쟁 프로가 심야토론과 영국 프리미어리그 박지성, 기성용 경기다. 기성용이 출전하면 우리 시청률이 떨어진다. 부상을 당해야 하는데…”라고 말해 뭇매를 맞았다.
이후 정현수는 곧장 트위터를 통해 사과했고 논란은 가라앉는 듯 보였다. 그러나 기성용의 부상 사진이 올라오면서 또다시 정현수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누리꾼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성용 부상이라니 안타깝다. 말이 씨가 됐나”, “기성용 부상 회복하길”, “우연의 일치인데 정현수를 너무 몰아세우지 말자”, “새해 액땜했다 생각하고 기성용, 정현수 둘다 힘내시길”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