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키 위해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기후변화 대응 중장기계획은 철도건설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적용, 철도인프라 녹색화, 저탄소 설비를 이용한 기술개발 등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4개 분야 12개 중점추진계획과 단계별 로드맵 등을 설정했다.

철도공단은 우선, 철도건설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과잉설계를 개선하고, 철도역사 등 시설물에 대해서 총 전력소비량의 10%이상을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반영해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는 한편, 친환경 신소재 적용을 위한 녹색제품 구매표준 지침을 마련하고 신공법 적용을 통한 저탄소 철도건설로 온실가스 감축을 실시한다.

또한, 폐철도부지에 탄소상쇄형 녹지공간 조성을 위한 생태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역사승강장․폐선부지 및 유지에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한 태양광 발전 7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밖에 전기차용 급속충전기를 고속철도 수서역과 광주 송정역에 시범 설치하고 전기차량 증가 추세에 따라 전국 철도역사 주차장에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철도건설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서는 자재 및 공법의 개선이 무엇보다 필요하므로 저탄소ㆍ친환경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과제 발굴에도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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