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1970-80년대 안방극장 스타…‘에미상’도 수상 미국에서 지난 1970∼80년대 TV 인기물 ‘별난 커플’, ‘퀸시 M.E.’의 주인공으로 유명한 원로 배우 잭 클러그먼이 2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교외 노스리지 자택에서 타계했다. 향년 90세.

부인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한 클러그먼은 무대와 영화, TV를 누비는 60년의 왕성한 연기생활을 했으며 1980년대 식도암으로 목소리를 잃었으나 다시 발성법을 익혀 1990년대 재기에 성공했다.

‘에미상’ 수상 경력도 있는 그는 1996년 당시 인터뷰에서 “내 생애 유일하게 어리석었던 짓은 담배를 피웠던 것”이라면서 “아이들이 보는 TV와 영화에서 흡연 장면이 나오면 화가 난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인 애덤은 “선친께선 매 순간을 즐기는 훌륭한 인생을 사셨고 다른 사람도 똑같이 살라고 격려하셨다”고 말했다.

팬들과 동료 배우들도 트위터 등을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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