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몽촌토성에서 남한산성까지 이어지는 ‘토성산성어울길’의 활성화를 위해 탐방로를 정비하고, 안내체계 개선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탐방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문화생태탐방로라는 이름에 걸맞는 인프라를 확충해 잠실관광특구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탐방로 내 이정표 및 안내시설을 확충해 탐방객들의 편의를 높이고, 코스를 조정해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상권 중심으로 탐방로를 개발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토성산성어울길은 몽촌토성역에서 시작하여 올림픽공원, 성내천, 마천전통시장을 거쳐 남한산성을 이르는 19.6㎏의 길로, 서울에서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이기도 하다.

송파구 관계자는 “토성산성어울길은 단순한 산책로가 아닌 자랑스런 녹색관광자원이자 고대의 숨결이 살아있는 귀중한 역사의 보고”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또 다시 오고 싶은 길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