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이 200만 관객을 돌파함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2월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은 지난 26일 전국 612개의 상영관에서 13만88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9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206만8321명이다.
‘레미제라블’은 한국 영화 ‘타워’와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 특수효과를 받아 흥행 열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어떠한 기록을 세우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레미제라블’은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이 탈옥수로 숨어살게 되면서 그를 찾아내려는 경감 자베르를 피해 딸 코제트와 혁명을 꿈꾸는 마리우스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캣츠’ ‘미스 사이공’ ‘오페라의 유령’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더불어 국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았을 뿐 아니라,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일일 관객 수 13만4861명, 누적 관객 수 68만8153명을 동원한 ‘타워’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7만1311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누적 관객 수 115만4052명을 기록한 ‘반창꼬’가 그 뒤를 이었다.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