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대망의 그 날이 왔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수많은 솔로들의 ‘솔로 탈출’ 염원이 이뤄질지도 모를 바로 그날 24일이다. 솔로대첩이 마침내 막이 오른 이날이 지나면 이 놀라운 프로젝트를 기획한 20대 남성의 얼굴이 공개된다.
이번 솔로대첩을 기획한 유태형 씨(24)가 오는 25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의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다.
대규모 미팅을 주최한 ‘최강오지랖 솔로대첩남’으로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을 결정한 그는 바로 대한민국 모든 솔로들의 쓸쓸한 마음을 달래줄 ‘솔로대첩’을 기획한 바로 그 남자다.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의 녹화에 참석한 유씨는 ‘솔로대첩’을 기획하게 된 배경과 자신의 연애관 등을 털어놓으며 이번 미팅을 기획하기 이전부터 솔로구제에 앞장서왔던 최강오지랖 솔로대첩남이라고 밝혔다. 특히 유씨는 이날 녹화에서 “옆구리 시린 솔로라면 생판 모르는 사람들의 소개팅까지 주선하고 사비까지 탈탈 털어줄 정도로 솔로 구제에 앞장서왔다”면서 “이번에는 3000명에 육박하는 대규모 미팅을 주최했다”고 ‘솔로대첩’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외모는 평범한 얼굴에 다소 통통해 곰돌이 푸를 닮았다지만 유씨는 알고보면 연애고수였다. 이날 유씨는 “학교에서 노숙을 하며 방랑 빈대남으로 유명하지만 미모의 여자친구만 만나왔다”고 언급해 그 비법을 궁금하게 했다.
유씨가 출연한 이날 방송분은 2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한편, 유씨의 제안으로 시작된 ‘솔로대첩’은 2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she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