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코스피지수가 북한 로켓 발사에도 흔들리지 않고 상승세를 이어가며 1970선에 안착했다.
12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0.82포인트(0.55%) 오른 1975.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부터 올해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에 오름세를 이어갔다.
장 중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성공 소식에 불확실성으로 시장에 동요를 우려하는 분위기도 있었으나 주식과 외환시장 등 금융 시장은 흔들림 없이 이어갔다.
오히려 매도우위 거래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세로 돌아서며 10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고 만기를 하루 앞두고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매수 우위가 나타났다.
이날 외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10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기관도 561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과 비차익에서 동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 차익거래는 1828억원, 비차익거래는 245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 포스코, LG화학, 삼성전자우, 삼성생명, SK하이닉스, 신한지주가 상승했다. 하지만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빅3는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나흘째 하락하며 원화 강세 추세를 이어갔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0원(0.16%)떨어진 107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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