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영남대학교가 ‘제1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다.

12일 영남대에 따르면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올해 처음 제정한 상으로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영남대는 ‘열린 다문화공동체’ 구축을 위한 다문화가족 교육지원 및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였다.

특히 지난 2009년 11월께 다문화교육연구원을 설립해 2010년 4월부터 전국 최초의 다문화가정 자녀 대상 ‘온라인 멘토링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영남대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사회적응과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발적 역할 찾기를 지원하는 ‘다문화리더스쿨’도 3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는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유학생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고 다문화 감수성 향상을 도모하는 ‘외국인과 함께하는 다문화체험교실’도 운영했다.

영남대는 그 성과를 인정받아 박승우 다문화교육원장이 올해 5월 ‘제5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올해 7월께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우수교육기부기관’ 인증도 받았다.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추진하는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 영남권역 거점대학으로도 선정됐다.

박승우 영남대 다문화교육원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단편적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교육기부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다”며 “특히 지자체, 정부기관, 기업 등 사회전반의 협력과 연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열린 다문화공동체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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