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이시영이 여자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시영은 7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라이트 플라이급(48㎏ 이하) 1회전에 출전해 이소연(전북체육회)을 18-16, 판정승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 오른 이시영은 오는 10일 최지윤(경남진주여고)과 결승행을 다툰다.
이시영이 앞으로 두 게임만 더 이기면 1년간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이시영은 실제로 국제대회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내년에는 아시아선수권과 세계선수권이 열리지 않고,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는 라이트 플라이급이 없기 때문에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가려면 플라이급(48~51㎏)으로 체급을 올려야 한다.
한편 이시영은 2010년 한 단막극에 여자 복서 역할로 캐스팅되면서 복싱과 인연을 맺었다. 복싱에 재미를 붙인 이시영은 그해 11월 사회인 복싱대회에서 우승했고 지난 7월에는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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