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영남대분회는 영남대학교와 진행한 임금교섭이 결렬돼 파업을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
영남대분회에 따르면 시간당 강의료 10%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 3월부터 10차례에 걸쳐 교섭을 가졌으나 대학 측이 강의료 동결, 과목당 교재연구비 3만원 인상안으로 맞서자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신청을 냈다.
이에 따라 최근 전체 조합원 443명 중 275명이 참여한 가운데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해 85.5% 찬성률로 파업을 가결했다.
영남대분회는 대학 측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할 경우 학기말 고사가 끝난 뒤 오는 17일부터 성적(전산)입력을 거부키로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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