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의 신당동 떡볶이 거리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활성화 거점으로 육성된다.
중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사업 대상지로 중구 신당동 떡볶이거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사업비 1억원을 투자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메뉴판을 제작하고 신당동 떡볶이 거리의 BI를 개발하는 등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떡볶이가게 환경ㆍ경영 등 음식 서비스 인프라를 개선하고 음식 스토리와 연계한 관광 테마 상품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중구는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 지원 시범 사업 대상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통해 음식 테마 거리를 추천받은 후 평가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종 선정된 신당동 떡볶이 거리 등에 대해 전문컨설팅 업체 진단을 통해 특성별 차별화 전략을 추진한다.
구청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에 걸맞은 명품거리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양한 콘텐츠와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휴식 공간 조성 등 인프라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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