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강남역 인근( 역삼동 820-11번지 앞 보도)에 말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복합 포토존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를 설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강남스타일 말춤 스테이지’는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본고장인 강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증사진을 찍고 말춤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청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포토존은 가로 6.25m, 세로 4m, 높이 5.46m 규격의 철물구조와 움직이는 LED조명이 설치돼 있다.

LED조명은 말춤스텝과 정확히 싱크를 맞추어 프로그래밍되었기 때문에 방문객들이 스테이지에서 말춤의 동작인 오른발, 왼발을 번갈아 움직여 춤을 출 때 근사한 무대에 선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이 마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과 같은 배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연말을 맞아 축제분위기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구는 말춤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받게 되면 ▷가로숲길 ▷코엑스 ▷청담거리 ▷도산공원 등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지역에도 새로운 컨셉트의 포토존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