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도심 추격전
[헤럴드생생뉴스] 백주대낮 부산의 도심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던 10대와 경찰이 추격전을 벌였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3시30분께 기장군 모 셀프세차장에서 A(17)군이 세차를 하고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했다.
어려보이는 얼굴의 A군이 고가의 승용차를 몰고있는 데다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한 경찰은 차량번호를 조회, 그 결과 해당차량이 도난차량이었던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에 A군에게 검문을 시도, 이 때 A군은 순식간에 차량에 올라타 도시고속도로를 타고 구서동 방면으로 질주했다.
경찰은 112 도주차량 수배를 내리고 경찰 차량 10여대를 동원해 A군의 뒤를 쫓아 약 20km가량의 추격전을 벌였다.
A군은 차량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며 영화같은 추격전을 벌였고, 결국 금정구청 인근에서 기다리고 있던 순찰차에 막혀 도주 30분 만에 검거됐다.
경찰은 A군의 차량 절도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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