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발사관리위 열어 발사기준일 최종 설정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KSLV-Ⅰ) 나로호의 3차 발사일이 오는 29일로 잠정 결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9일 한국과 러시아, 두 나라 연구진이 나로호 3차 발사 재추진에 대한 기술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오는 29일 나로호 3차 발사 추진이 기술적으로 적합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사 시간대는 교과부와 항우연이 이미 설정한 오후 4시~6시55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일정은 지난달 26일 나로호 3차 발사 운용 과정에서 이상이 발생한 어댑터블록이 지난 17일 국내로 이송됨에 따라 발사 준비 과정의 작업상에 나타날 수 있는 행정적 변수가 해소됐을 뿐만 아니라 어댑터블록의 철저한 점검 등 발사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한 것이다.
두 나라 연구진은 지난 16일부터 나로호 발사체에 대한 전기시험을 시작하는 등 발사 재추진을 위한 작업에 이미 들어간 상태다.
교과부와 항우연은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오는 22일 개최,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예보, 우주환경 예보 등을 고려해 나로호 3차 발사기준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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