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이 연기생활 20년 만에 첫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와 포부를 드러냈다.
김민정은 11월 19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의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이하 가문의 귀환)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그동안 무거운 역을 많이 했는데, 언젠가 한번은 코믹 영화에 도전하고픈 마음이 있었다. 내 안의 코믹 본능이 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친한 친구들이 가볍고 재미있는 역할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권유해서 ‘가문의 귀환’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극중 김민정은 쓰리제이가의 사위이자 장삼건설 CEO 박대서(정준호 분)의 새로운 여자 김효정 역을 맡았다.
그는 “촬영 처음 하루 이틀은 여태 일했던 스타일로 작품을 대하다 보니 답답하고 어색한 느낌이 들었다. 이 작품은 날 내려놓고 해야겠다고 생각한 후 재미있게 즐겼다. 이 감정이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장삼건설 10주년 브리핑과 신규 사업 발표, ‘가문의 귀환’ 본예고편과 촬영현장 메이킹 영상 공개, 핸드프린팅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가문의 귀환’은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장삼건설을 건립하며 어엿한 기업 가문으로 거듭 난 쓰리제이가의 장정종(박근형 분), 장인태(유동근 분), 장석태(성동일 분), 장경태(박상욱 분)와 가문의 자랑 엘리트 사위 박대서(정준호 분) 그리고 그에게 다가온 새로운 여인 효정(김민정 분)이 가문을 위태롭게 만드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12월 19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 기자 /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