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반도체 칩 트레이를 생산하는 비아이이엠티(대표이사 박종인)가 15일 “LED 사업부문을 떼내고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비아이이엠티는 전일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액 174억원, 영업이익 1억4000만원, 당기순이익 16억2000만원으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비아이이엠티는 그동안 업황 침체로 적자가 지속되던 LED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 자회사 형태로 분리시키고 반기 결산에 적자금액을 손실 처리했다.
물적 분할해 설립된 비아이신소재 관계자는 “LED잉곳도 대폭적인 원가개선, 생산성 향상 및 다각적 투자제휴 등으로 내년도 상반기 중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최근 200mm, 230mm 등 기존 제품 대비 생산성 향상 제품에 대해 생산라인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아이이엠티는 “주력사업인 반도체 칩 이송 트레이 부문은 국내 시장에서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있고, 해외 시장의 경우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작년 대비 10%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향후 일본, 중국, 대만 등으로 수출을 본격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신규사업으로 3년 전부터 연구개발 해온 SSD Case(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케이스) 및 FOSB(웨이퍼 이송박스) 사업부문이 올해 본격적인 매출로 이어져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박종인 비아이이엠티 대표이사는 “앞으로 주력사업인 반도체 후 공정 사업과 신규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신규사업인 SSD Case 와 FOSB 사업부문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나 LED 사업부분의 적자로 소폭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하지만 2013년에는 큰 폭의 매출 증가와 신규 사업의 호조 및 LED잉곳 사업의 흑자전환으로 회사전체의 손익이 큰 폭의 흑자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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