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비밀남녀전’이 제목을 최종확정했다.
드라마 제작사인 사과나무픽쳐스 측은 11월 15일 “비밀남녀전이 ‘7급 공무원’으로 제목을 최종 확정, 내년 초 안방극장을 찾는다”고 밝혔다.
‘7급 공무원’은 드라마 ‘추노’와 영화 ‘7급 공무원’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섬세한 연출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상협 감독이 호흡을 맞춰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었다.
또 지난 2009년 개봉해 410만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 그 해 한국영화 흥행순위 3위에 오른 바 있는 영화 ‘7급 공무원’의 프리퀼 형식의 드라마로, 영화와 드라마의 크로스 미디어 형식을 시도하며 원소스 멀티유즈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 ‘7급 공무원’이 신분을 밝힐 수 없는 국가정보원 요원 두 남녀의 사랑과 활약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드라마 ‘7급 공무원’은 그들의 첫 만남에서 국가정보원 직원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코믹하고 버라이어티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과나무픽쳐스의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선보인 ‘개와 늑대의 시간’을 통해 새로운 장르인 첩보드라마의 가능성을 선보인 적이 있다”며 “‘7급 공무원’은 ‘개와 늑대의 시간’를 능가하는 새로운 재미와 감동 그리고 웃음으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있다. 배우들이 환상의 호흡으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했다.
한편 ‘7급 공무원’은 MBC 수목미니시리즈 ‘보고싶다’ 후속으로 2013년 1월 방송될 예정이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 kun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