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설치ㆍ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대문구의 올 겨울 제설대책 중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제설대책 발진기지의 설치 운영이다. 구는 고정식 발진기지(2개소)와 이동식 발진기지(1개소) 등 총 3곳에 발진기지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특히 구는 순찰차량 17대를 동원해 기동순찰대를 편성하고 주요 간선도로와 취약지점을 기동 순찰해 한 발 앞서 신속한 제설작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1165명의 동원 가능인력을 확보하고, 통장, 반장,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와 민방위대, 예비군, 경찰서, 소방서 등 총 5만5104명의 협조인력을 확보했다.

또 다목적 도로관리차(3대), 살포기(19대), 전면부착식 삽날(11대), 페이로다(1대), 지게차(1대), 동 제설차량 및 청소차량(34대), 민간용역업체(10대), 군 제설장비(13대) 등 제설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김종상 구 토목과장은 “이상기온 등으로 예상 밖의 기록적인 폭설이 내릴 경우를 대비하고 취약지역의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를 자발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