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쿨링솔루션 전문기업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는 모회사 모뉴엘의 제품과 함께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혁신상을 다수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잘만테크와 모회사 모뉴엘은 내년 1월 8~11일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인 ‘CES 2013’에서 최고혁신상을 포함, 모두 7개의 혁신상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특히 국내 중견ㆍ중소 업체로는 최초로 부문별 최고혁신상 2개 수상뿐 아니라 지난 2006년부터 계속되는 혁신상 수상이기에 그 의의가 남다르다.
특히 모뉴엘의 ‘터치테이블PC’(PC 부문)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케어 시스템’(접근성ㆍ유니버설 디자인 부문) 2개 제품은 각 부문 최고 제품에만 수여하는 최고혁신상(Best of Innovation Award)을 받게 됐으며, 내년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전 세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잘만테크의 ‘CI 워터쿨러’ ‘팬리스 쿨러’ 2개 제품과 모뉴엘의 ‘식물용 스마트 커뮤니케이터’ ‘스마트홈서버 공기청정기’ ‘스마트가드 정수기’ 3개 제품은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각각 받게 됐다. CES 혁신상은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가 해마다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공동 심사를 통해 기술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으로, 잘만테크와 모뉴엘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을 검증받았다는 의미로 해석, 향후 지속적인 연구ㆍ개발(R&D)을 통한 우리 중견ㆍ중소 가전제품의 세계 시장 안착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박홍석 모뉴엘 대표는 수상 소감으로 “IT를 접목시켜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돕고 싶었다”며 “가족 모두가 즐기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연구ㆍ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작들은 내년 1월 초 미디어와 주요 관계자들에게 쇼케이스 형식으로 처음 선보일 예정이며, 같은 달 8~1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3’에서 일반에게 공개된다.
한편 이날 잘만테크의 주가는 CES 수상 소식에 힘입어 소폭이긴 하지만 연이틀 상승, 전거래일 대비 0.94%(20원) 오른 2150원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전일과 비슷한 49만5726주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