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채상우 인턴기자]한 포털사이트 블로거가 미성년 소년들의 동성애를 담은 변태 포르노물을 자신의 블로그에서 판매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 한 포털사이트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쇼타 동영상 판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동영상 이미지를 모은 사진과 함께 “총 88개의 동영상(그림 제외)을 올렸다”며 “만 원에 동영상 88개를 판매한다”고 금액을 제시했다. 특히 그는 문화상품권으로 거래한다며 “문화상품권 핀 번호를 쪽지로 보내면 확인 후 바로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네이버에도 5월경에 같은 아이디의 블로그 활동을 한 상습범”이라고 전했다. 확인 결과 지난 9월 1일 작성된 “11Gb 쇼타물이 있다”며 “문상(문화상품권) 5000원에 거래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포털사이트에 여전히 노출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누리꾼들은 충격과 함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아청법은 이런 X 잡을 때나 써라”며 “왜 이런 이들은 활개치게 놔 두고 쓸데없는데 힘쓰는 건지”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더러운 XX. 너 같은 XX는 당장 콩밥 먹고 정신차려야 돼”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퍼 부었다.

종로경찰서 사이버 수사팀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포르노물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그것을 유포하려 했다면 당연히 아청법에 위배되는 사항”이라며 “특히 이를 영리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 가중된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블로그는 포털사이트에 의해 블라인드(비노출) 처리된 상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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