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 류화영의 엉뚱한 과거(?)가 화제다. 류화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리는 사진 이야기다. 엉뚱발랄하거나 엽기적인 사진으로 예쁘기만한 배우라는 편견을 가볍게 날려버리는 효과를 낳고 있다.
‘예쁨’을 강조하는 일반적인 여배와는 다르다. 이른바 ‘뜬 배우’ 이전부터 축적된 생활샷이 눈길을 끈다. 최다 콘텐츠는 바로 음식이다. 류화영은 SNS의 많은 페이지를 음식사진으로 도배(?)한다. 메뉴는 돈가스, 초밥, 와인 등 다양하다. 평상복 차림으로 비빔밥을 비비는 모습에선 털털함마저 엿보인다.
두번째는 신체부위샷이다. 다리, 배, 눈, 발 등 신체부위를 그날의 기분에 따라 올린다. 병원에서 관리를 받거나 새 신발을 신고 자랑하는 사진은 젊은 일반여성의 일상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팬들은 배우의 화려한 삶보다 일상적이고 편안한 사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청춘시대’에서 선보이고 있는 강이나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이 비밀이다.
한편 류화영은 지난 22일 뜨거운 관심 속에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에 출연해 시원한 성격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 시청자는 SNS 계정을 통해 “전에 살던 집앞 음식점 단골이 류화영이었다”면서 “연예인 같지 않은 털털한 매력을 TV에서 보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춘시대’는 시청률 1.3%(닐슨코리아)로 힘차게 출발선을 끊었다. ‘마녀보감’ 최종회가 기록한 2.7%보다는 낮지만, 종편 첫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산뜻한 출발이라는 분석이다. 현실적인 여대생 동거담이라는 주제로 시청률은 상승세를 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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