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에 필요한 핵심 공정소재인 ‘프로틴A’ 국내 공급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진스크립트(GenScript), 일본 파마윈재팬(Pharmawin Japan) 사와 공급계약을 체결, ‘프로틴A’의 국내 공급을 도맡게 된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GE헬스케어가 독점 공급해오던 ‘프로틴A’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연구기업들이 연간 5000ℓ이상 사용하는 단백질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600억원 가량.
‘프로틴A’는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성과 관련한 효율, 시간, 단가, 순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국내 기업, 연구소, 대학에서는 정제공정에 모두 이를 사용하고 있어, 이의 생산성 향상이 가격 경쟁력 확보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LG생명과학, 한화케이칼, 에이프로젠,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녹십자 등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업들은 모두 사용하며, 통상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바이오의약품 특허만료에 맞춰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추진해온 국내 제약사들이 ‘프로틴A’의 다원화된 공급체계를 통해 원가절감이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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