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국제도시 일원에 문화 콘텐츠와 인프라 등을 확충하는 ‘송도 문화벨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유치 성공과 오는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송도에 있는 트라이볼, 투모로우시티, 컴팩스마트시티 등 특색있는 건축물에 상시 전시장과 공연장을 설치하고, 이를 센트럴파크 등과 연계해 실내외에서 각종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송도 문화벨트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세계도시축전을 앞두고 송도국제도시 내 조성된 전시공간인 투모로우시티, 컴팩스마트시티 등이 현재 시 재정난과 관리 소홀로 사실상 방치된 실정이다.
이에 따라도시공사는 이들 건축물이 이미 전시 및 공연장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에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 건물 내부를 조금만 리모델링하면 상시 전시ㆍ공연장으로 탈바꿈 시킬 수 방침이다.
도시공사는 내년 5~6월까지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들 시설물에 전시와 공연 선택 콘텐츠 부문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담당한다.
이미 송도 트라이볼의 경우 오는 23일 재개관해 복합공연ㆍ전시 공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정부가 주관해 선정하는 ‘아레나형 K-pop 공연장’을 송도에 유치키로 하고, 유치 의향서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제출해 놓은 상태다.
시는 인천 송도 국제도시 23호 근린공원 44만7000㎡ 부지에 이 공연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현재 경기도와 공연장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으며 최종 유치 도시는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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