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가 승리할 경우 불확실성 완화로 코스피가 반등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럴 경우 코스피 반등 목표치는 1960선, 수혜주는 정유와 비철금속이 꼽혔다.

2일 유진투자증권은 미국 대선 실시후 불확실성 완화가 예상돼 다음주 코스피가 1,880~1,96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주는 미국의 대선-총선, 중국 당대회-경제지표 발표, ECB 금정위-메르켈 연설, 한국 금통위-옵션만기 등이 주요변수이다.

곽병열 연구원은 ▷오바마 대선 승리 시에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안도감 확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중국 경기지표의 Bottom out 가능성 ▷ ECB 금정위-메르켈 연설을 통한 유럽이슈의 안정화 타진 등의 요인을 통해서 국내 증시는 박스권 중단 이상의 반등국면이 시도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여타 국가대비 미국 경기모멘텀의 우월성-밸류에이션 플레이 등을 고려한다면 IT, 미국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시 유동성 효과의 수혜가 예상되는 정유-비철금속 중심의 대응이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

▶중국 경기지표의 Bottom out 가능성 확인 과정=10월 중국 산업생산과 고정자산투자는 각각 전년동월비 9.5% 20.7% 증가한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8월의 전년동월비 9.2%, 20.5% 증가에 비해 증가 폭이 확대된 것이다. 10월 중국 물류구매연합회 제조업 PMI 중 생산 및 신규주문 지수 모두 경기 기준선인 50선을 상회했다는 점이 10월 산업생산 및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이 9월에 비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한 이유이다.

전주에 이어 중국-EM 경제서프라이즈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은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는데, 중국 제조업 PMI의 호조를 감안할 경우 금주 발표가 집중된 10월 경기지표의 바닥탈출(Bottom out) 가능성은 커진 것으로 판단한다.

▶4Q12 이익전망: 미국 허리케인 샌디-연말특수의 영향력에 주목=미국의 3Q12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63.1%, 실적전망도 상향 조정되면서 금번 어닝시즌 후반부도 무난히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4Q12 실적전망은 보수적인 가이던스의영향으로 하향 조정이 지속 중이다.

허리케인 샌디의 복구과정 및 월 후반 개시되는 미국의 연말특수 결과에 따라 4Q12 실적전망의 하향 조정 폭과 반전여부를 타진할 것이다. 국내의 실적전망의 경우 미국의 긍정적인 연말특수 전망여부에 따라 LG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업종,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업종 등에 대한 전망 조정의 근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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