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LG전자가 7거래일째 지속되는 외국인 매물을 뚫고 나흘째 오름세다.
19일 오전 9시 52분현재 LG전자는 2.22% 오른 7만 3800원을 기록중이다. JP모건 등 외국계 창구에서 7거래일째 팔자 매물이 쏟아지고 있지만, 실적호전에 따른 국내 기관의 사자 주문이 쏟아지며 주가가 나흘째 상승세다.
내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동부증권은 이날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을 1713억원에서 2121억원, 4분기 영업이익을 1570억원에서 2005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증권사권성률 애널리스트는 “휴대폰이 3분기 흑자 전환하면서 휴대폰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이 기대보다 더 많이 팔리면서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00만대(2분기 580만대)로 추정되며, 원화강세에 따른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4분기에는 재고 조정이 3분기에 이미 진행되면서 TV사업부의 마진이 개선되고, 휴대폰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하면서 연말의 특수성을 감안해도 휴대폰의 흑자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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