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태형 기자] 최근 어린이 비만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안전한 먹을거리 선택에 대한 정보가 절실히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영양 균형이 잡힌 식품을 구매하도록 올바른 식품 구입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고카페인 함유 제품은 가급적 구매를 자제해야 한다. 과도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은 그 정도가 성인보다 심해 학업에도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캔디, 빙과류, 빵, 초콜릿, 탄산음료와 같은 고열량ㆍ저영양 식품은 어린이 비만유발과 영양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식품으로 자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구매 전에 스마일 마크(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마크)가 부착됐는지 확인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NEW 고열량ㆍ저영양 알림-e)을 이용하면 고열량ㆍ저영양 식품 여부를 제품의 바코드 스캔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의 상품 구매를 부추기기 위해 기호식품 중에 장난감, 게임머니 등 미끼상품을 같이 넣어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제품의 품질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식약청은 이 같은 어린이 안전 먹을거리 구매 요령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시ㆍ도 교육청 등 관계 기관 협조를 통해 교육ㆍ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