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한국에 상장한 중국기업 차이나킹하이웨이가 주주총회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 국내 상장한 기업 중에선 처음이다.
18일 차이나킹은 한국예탁결제원과 전자투표제 도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차이나킹 주주들은 총회에 참석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0년 도입된 전자투표제도는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주주 신뢰 회복에 도움을 주는 차원에서 도입됐다.
차이나킹은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을 통해 한국에 상장한 타 중국 기업의 경영 불투명성에 대한 기존의 우려들을 털어내겠다는 의지다.
길봉 차이나킹 한국사무소 소장은 “전체 주주가 참여할 수 없는 주주총회의 한계 때문에 전체 주주의 의견을 회사 경영에 반영하지 못했다”며 “전자투표로 주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업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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