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박병국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과 바람직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강남구청 로비에서‘아름다운 간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고물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시민이 뽑은 아름다운 간판’공모에서 수상한 작품을 포함, 그동안 아름다운 간판으로 선정됐던 작품 31점과 간판개선 우수사례 48점 등 총 79점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어두운 조명으로 집중도가 떨어졌던 지난해 전시회를 보완하여 트러스시스템에 조명을 가미하여 가시적 이미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트러스시스템은 직선으로 된 여러 개의 뼈대 재료를 삼각형이나 오각형으로 얽어 짜서 지붕이나 교량 따위의 도리로 쓰는 구조물이다
‘열림’과 ‘담아냄’의 적절한 공간구성을 통하여 선명하고 참신한 전시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여 품격있는 강남의 이미지를 반영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민선5기 출범 이후 강남의 주요 간선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설치되어 미관상 좋지 않은 간판을 광고물 기준에 적합한 작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 강남대로 외 5개 도로변에 2119개 점포가 개선이 완료되었고, 현재 학동로 130개 점포가 추진중이며, 2013년도에는 선릉로 등 570개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제1금융기관 11개 은행 294지점이 자율적 참여를 통하여 교체를 완료하고, 그 밖에 위생, 의료, 상공업 분야 등 관련단체에 자율개선을 위한 안내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설치된 간판을 작고 아름답게 정비하는 사업은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다”며 “이번 전시회가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 자율적 간판개선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