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를 통째로 훔친 A(48) 씨. 그에게 왜 가로수를 훔쳤냐고 묻자 “장모님께 드리려 했다”였다.
A 씨는 지난 8월 11일 오후 7시20분께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산북리 칠봉로 가로수에 식재돼 있는 배롱나무 한 그루를 삽을 이용해 통째로 뽑은 뒤 차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장모에게 선물하기 위해 가로수를 뽑았다”고 진술했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16일 가로수인 배롱나무 1그루를 훔친 A 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앞 차 운전자 폭행한 조폭 입건 ○…지난달 24일 오전 2시40분께 경남 사천시 용현면 송지리 국도 3호선 송지교차로 도로.A(45) 씨가 운전을 하고 있었다. A 씨는 차선 두 개를 물고 운전을 했다.
뒷차가 짜증을 냈다. 뒷차에는 폭력조직원인 B(30) 씨가 타고 있었다. B 씨는 A 씨의 차량을 추월해 가로막은 뒤 A 씨를 차에서 끌어내려 주먹으로 얼굴 등을 수차례 폭행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17일 차선을 물고 운행했다며 운전자에게 폭력을 행사한 폭력조직원 B 씨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B 씨가 이 지역 조직폭력배의 행동대원으로 관리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사천= 윤정희 기자/cgnhee@heraldcorp.com
타이어 훔쳐 판 소년원 동기들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타이어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지난 2010년 소년원에서 복역하던 중 알게 된 A(18) 군 등 2명이 공구를 이용해 이 타이어를 빼내 훔쳐 달아났다.
비슷한 수법으로 A 군 등은 대구, 울산 등지에서 승용차 6대, 타이어 24개, 귀금속 등 총 45회에 걸쳐 4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
대구=김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