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모유와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진 산양유 성분 100%로 만든 유아식이 나왔다.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등에서 20년 이상 몸담았던 전문가들이 꾸린 신생 기업 아이배냇이 만든 ‘아이배냇 뉴질랜드 純(순) 산양 유아식’이다.

전석락 아이배냇 대표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제품을 다음달 초부터 대형마트 등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에서 유일한 산양유 전용목장이 있는 뉴질랜드에서 집유ㆍ포장ㆍ생산이 이뤄진다. 국내에는 완제품이 들어와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된다.

회사 측은 이 제품 생산 과정에는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윤숭섭 전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A등급 이상의 산양유성분으로 100% 실현한 진정한 산양 유아식”이라며 “모유에 비해 산양유에 부족한 엽산, 철분, 비타민B12 등 성분을 보강하고 대두, 옥수수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물질을 배제했다”고 섦여했다.

이 회사 제품의 산양유 성분은 산양유고형분이 44.5%, 산양유당이 34%로 총 함량은 약 80%정도. 나머지 20%는 비타민, 미네랄 등이다. 앞서 산양유 유아식을 선보인 다른 회사의 경우 40%대라고 아이배냇은 설명했다.

윤숭섭 전무는 “우리 제품은 기술적으로 완벽하다고 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100% 산양유아식이라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쌍둥이 엄마이자 이 회사 모델을 맡게 된 탤런트 박은혜씨는 “아이들에게 분유를 먹인지 10개월 정도 됐는데 분유에 대해 좋지 않은 뉴스가 나오면 속상해서 그동안 4번쯤 분유를 바꾼 것 같다”며 “이 제품을 아이들에게 보름 정도 먹이고 있는데 황금변을 보고 있고, 친정엄마도 만족해 한다”고 전했다.

‘아이배냇 순 산양 유아식’은 아기의 월령에 따라 총 4단계가 있으며, 단계별로 5만5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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